-아름다운 만남 interview -

착한가게<죽이야기 잠실4단지점> 김태숙사장님!!

서글서글한 눈매와 밝은 미소, 선한 에너지와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죽”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김태숙사장님의 나눔이야기

＊ 단체명: “죽이야기” 잠실4단지점

- 소개: 자연에서 온 명품죽! <죽이야기>는 깔끔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 고객들의 연령과 취향에 맞추어 좋은 재료만을 엄선하여 영양가 있는 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무엇보다도 정성이 듬뿍 담긴 따뜻한 죽으로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을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 소재지: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22-9번지 1층 - 연락처: 02-422-6287

 * 나눔기간: 2012년 12월 ~

  * 나눔활동내역?

고령과 시각장애로 인해 음식섭취가 어려운 가구, 중한 질병 및 부상을 가진 단독세대, 극한 위기상황으로 인해 식사준비 및 정리가 어려운 가구에게 매월 2회 영양가득한 “죽”을 지원하심.

  * 나눔의 동기와 의의는?

2012년 6월 가게를 오픈하면서 눈꼬 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우연히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바쁜 일들로 인해 제대로 된 봉사 한번 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좋은 일을 해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선 내가 가진 재능(??)을 살려서 “죽”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아직 후원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한분 한분들이 너무나 기뻐하시며 감사하다는 말을 할때마다 몸둘 바를 모르겠고 죽을 드시고 좀더 건강해 지셨다는 말을 들었을 땐 더욱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 향후계획은?

일상 속에서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엔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우리 주위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더욱 이웃을 위해 물질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고 더 많은 것들을 나눠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을 나누고, 물질이 있다면 물질을 나누고, 시간이 있다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해맑은 웃음을 지으시며.....)

 
**따뜻하고 영양이 가득한 죽 지원을 해주신<죽이야기 잠실4단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당뇨로 고생하시는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저희 복지관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