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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세소변성증(RP) 이동우, 격려의 메세지 줄이어

관리자 2012-11-28 조회수 2,870
망막색소변성증(RP)’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이동우에 대한 격려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이동우가 안구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하버드대 조셉 릿조 박사를 만나서 조언을 듣기위해 같은 틴틴 파이브 멤버인 표인봉, 홍록기와 함께 보스턴으로 향한 여정이 공개됐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조금씩 시야가 닫히는 희소병으로,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희규병이다.

또 진료를 위해 떠난 미국 여행 중 멤버들 몰래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시력을 거의 잃어 낯선 곳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이동우는 멤버들을 위해 현지 백화점에서 선물로 선글라스를 구입한 것.

최근 가수로 컴백한 틴틴파이브의 멤버들은 이동우를 위해 그동안의 활동적인 안무 대신 제자리에 서서 하는 안무로 바꾸고, 다 같이 선글라스를 쓰는 등 눈이 불편한 이동우를 향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17일 밤 12시 SBS E!TV ‘형님식당’에서 이동우는 병을 앓고 있던 지난 5년간 실명의 공포가 마치 사형수의 느낌과 같았다고 밝힌다.

하지만 가족과 틴틴파이브, 팬 등 그를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좌절을 딛고 일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며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해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동우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네티즌이 ‘힘 내세요’라는 격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이동우도 시각 장애인이 사용하는 지팡이를 들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사진과 함께 팬들의 격려에 대한 고마움과 심경을 고백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출처: 위/SBS E!TV, 아래/이동우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사진출처: 이동우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