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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소식
금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소식(10.04)
관리자
2019-10-07
조회수
805
첨부파일
(
1
)
20191004사서함.mp3 (1.5 MB)
안녕하십니까?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8008번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사서함 담당 김현정봉사자입니다.
한해의 절반이 지나 어느덧 사계절의 마지막 관문인 겨울로 향하는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0월은 곡식이 무르익고 나뭇잎이 색깔을 바꾸며 나무들도 옷을 갈아입는 시기입니다.
흔히 사계절은 우리의 삶과 같다고 비유됩니다. 가을은 우리가 맺고 있는 서로의 관계가 무르익은, 현재와 같은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인연이 봄에 새 식물이 자라나고 농부들이 파종을 하는 것에 비유될 수 있다면, 과일이 익어가고 한 해의 농사를 추수로써 마무리 짓는 가을은 그야말로 서로간의 신뢰와 애정이 돈독해진 시기를 뜻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을처럼 풍요로운 인간 관계 속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10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10월 되시길 바라며,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사서함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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