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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소식(4.30)

관리자 2021-04-30 조회수 635
안녕하십니까?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8008번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사서함 담당 김현정봉사자입니다.

오늘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8008번 사서함에서는 현재 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시를 이야기하고 문학활동을 하는 글쓰기 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계신 강원석 시인의 ‘꿈꾸는 너에게’라는 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꿈꾸는 너에게
강원석
 
어른이 되면
별은 더 가까워지는데
꿈은 점점 멀어져 간다
 
언제나 꿈꿀 수 있다면
시간이 흘러도 그 삶은
별처럼 빛날 거야
 
네가 품었던 수많은 꿈
그 꿈은 사라진 게 아니야
단지 잊고 있었을 뿐이야
 
네가 꿈꾸던 모든 것
그것은 아직 네 가슴에 남아
별처럼 빛나고 있음을
부디 잊지 마
 
 
살아가면서 쉬운 일은 하나 없지만 나의 삶이 분명 나를 응원하고 있다고 믿고 살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8008번 청취자들 마음 속에 펼치고 있는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사서함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