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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소식(04.01)

관리자 2022-04-01 조회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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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2년 4월 1일 금요일
8008번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사서함 담당 김현정봉사자입니다.
 
 
4월이 시작되면서 벚꽃이 피는 시기가 왔습니다.
복지관 근처에는 벌써 새하얀 벚꽃이 조금씩 피면서 봄이 왔다고 알려주고 있는데요.
날씨도 많이 포근해졌으니 석촌 호수 공원으로 벚꽃도 볼 겸 산책 다녀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피어나는 벚꽃처럼 화사한 4월 보내시길 바라면서 벚꽃 관련 시 한 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벛꽃 피는 날
 
                                                 용혜원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 날이면
 
그대와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을 못했습니다.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 날이면
 
나도
그대가 보고 싶어
안달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사서함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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