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복실이’ 김해명을 소개합니다.
이름: 김해명
나이: 24세
전공: 사회복지학/국사학
사는 곳: 서울시 송파구
취미: 강아지 산책
 
안녕하세요! 2022년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 김해명입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멋진 사회복지사분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을지도 벌써 1주가 지나갔네요!
한 명의 사회복지학도로서 서시복 밖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들을 하나하나 새겨나가겠습니다. 동시에 한 명의 시민으로서 성숙한 윤리의식을 갖춘 친근한 이웃이 되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서로 기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실습기간 중 진행한 기관의 여러 가지 사업교육과 토론 및 발표, 사업평가회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실습 교육의 일환으로 저희 복실이들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을 구성하는 4개의 부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내용을 전달받고 있습니다. 기획경영팀, 자립지원팀, 통합복지팀, 대체자료팀에서 각자 맡은 개성 있는 사업에 대한 소개나 각 부서가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배우고, 각 팀의 목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각 부서의 주요 사업들에 참관하기도 하면서 실제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큰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토론 및 발표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선 실습 초기에는 실습생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및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회복지학도로서의 목표를 나누고 본인의 개성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실습 활동을 함께할 파트너들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복지에 대해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자료를 조사하고, 시각장애인의 상실감과 관련된 연구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각장애인의 상실감과 불편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다른 실습생들이 선정한 주제에 관해서 토론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사업평가회에 참관하여 상반기 진행된 각 부서 복지사업의 결과와 과정, 보완점 등에 대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부서별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진행 중에 어떤 문제에 직면했는지, 또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고, 서시복이 후반기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바라보며 각 사업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서시복이 항상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세 번째 복식이 김해 명 자기소개 및 실습 소개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