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공간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행복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서시복과 함께하는 마을활동가, 마을이음이를 소개합니다!
- 이경미
- 2025-05-30
- 조회
- 169








안녕하세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마을이음이를 소개합니다.
* 마을이음이란?
마을에서 시각장애인과 소통하며 돌봄과 연결의 가교가 되어주는 마을활동가입니다. 마을이음이는 시각장애인 이웃과 작지만 소중한 일상을 나누고자 합니다. (일상생활 지원, 안부확인, 관계망 형성)
* 왜 마을이음이가 필요할까요?
2023년 장애인실태조사(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일상생활 수행 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장애인은 35.3%로, 2020년 32.1%에 비해 3.2%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주된 지원자는 가족 구성원인 경우가 82.1%로 여전히 가족의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역주민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마을이음이’가 시작되었습니다.
* 마을이음이 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1. 안부확인 :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마을이음이와 시각장애인(이웃님)는 꾸준한 소통을 이어갑니다.
2. 일상생활 지원 : 마을이음이가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시각장애인(이웃님)가정으로 전달 합니다.
3. 공동체 프로그램 : 마을이음이와 시각장애인(이웃님)이 함께 취미활동, 산책 등으로 마을에서 소통하며 관계망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뜻에 공감한 지역주민들이 모여 4월부터 마을이음이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마을공동체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래서 총 8명의 지역주민분이 2025년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마을이음이로 위촉되었습니다!!
* 5월 마을이음이 첫 번째 활동
지난 5월 19일에는 첫 번째 활동으로 계란말이, 숙주나물, 오이소박이, 멸치볶음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떡, 과일과 함께 시각장애인(이웃님) 가정으로 전달했습니다.
11월까지 계속되는 마을이음이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