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공간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행복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5 '시민옹호인'
- 이하림
- 2025-06-24
- 조회
- 58


따뜻한 동행, 든든한 짝꿍
시민옹호인 활동 이야기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올해 4월부터 시각장애인과 시민옹호인이 함께 지역사회 안에서 친구가 되어가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서로에게 ‘든든한 짝꿍’이 되어주는 진심 어린 만남입니다.
“나의 하루에 친구가 생겼어요.”
처음은 낯설었지만,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동네를 함께 걷고, 소소한 일상 속 불편을 나누는 사이에 우정이 싹텄습니다.
함께 카페에 가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동네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안에서 시각장애인이 더 편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시민옹호인은 시각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친구이자 동반자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생활 속 작은 어려움도 함께 해결하며, 따뜻한 연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든든한 동행은, 2025년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시민옹호인의 손길과 시각장애인의 미소가 모여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 모두가 누군가에게 이웃이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든든한 짝꿍’이 되어가는 이 아름다운 여정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