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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행복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사서함이야기
금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소식(12.06)
- 관리자
- 2023-12-06
- 조회
- 306
안녕하십니까?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8008번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사서함 담당 김현정 봉사자입니다.
12월 7일,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을 맞이하였습니다.
대설에는 눈이 많이 와 밀과 보리를 소복이 덮으면 이듬해 보리 풍년이 든다는 말도 있는데요~
23년 마지막 12월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힘찬 시 한 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너에게 띄우는 편지
혜원 전진옥
무심히 흐르는 세월
세월만 흐르겠니
너의 세월도 함께 흐르더라
갈잎 진자리
휑한 바람만이
겨울을 불러오지만
열심히 살아온 너에게
수고한 날들의 보람을
선물하고 싶다
또다시 걸어가야 할 널 위해
힘찬 응원을 보내는 거야
언제나 파이팅하기를
이상으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사서함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