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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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이색체험 보조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시각장애인 이색체험 보조라는 내용의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준호라고합니다.
대학교때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장애인과 관련된 봉사활동은 단 한번도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장애인분들에게 선뜻 다가서기가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저는 도우려는 뜻으로 다가가더라도 저의 말 한마디가 작은 행동하나가 그들에게는 상처가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었습니다.특히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불편하신 시각장애인분들에게는 어떻게 하는게 도움을 주는 것인지 조차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오늘 단 하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걷고, 식사하고, 대화하고, 체험을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었던 것은 선입견이었고 그것을 오늘 깨뜨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서 아직은 경찰이라는 직업을 희망하는 준비생이지만, 경찰이 되어서도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망설이지 않고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팡이 역할을 해주시는 항상 그들의 편에 서서 힘이 되어주시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선생님들에게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같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