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1인가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맛 잇는 식탁]을 진행했습니다.
혼자서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배우며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요리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키우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참여자들은 영양을 고려한 간단한 집밥 메뉴부터 제철 음식, 색다른 간식까지 다양하게 배우며, 조리 도구 사용법과 안전한 조리 방법도 함께 익혔습니다.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맛보며 소소한 대화도 이어갔습니다.

“혼자 살면서 끼니를 대충 때우곤 했는데,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니 뿌듯하다”,
“앞으로는 내가 만든 반찬으로 식탁을 채우고 싶다”라는 따뜻한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맛 잇는 식탁]을 통해 참여자들이 혼자서도 맛있고 건강한 식탁을 이어갈 수 있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