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26일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어울린데이'를 운영했습니다. 

꽃보다 이웃, 지구톡톡 이웃, 달콤한 이웃 3팀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한 번씩 만나 소통했습니다.

어울린 데이는 이 세 팀이 함께 모여 서로 어울리며 관계를 넓히는 연합 활동입니다.

꽃보다 이웃, 지구톡톡 이웃, 달콤한 이웃 참여자 18명은 서울스카이를 함께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1:1로 짝을 이루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공간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시각장애인 참여자에게는 주변 풍경을 도슨트처럼 묘사해주는 이웃의 따뜻한 목소리가, 비장애인 참여자에게는 함께 느끼고자 하는 마음이 더해지며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2025년, 달콤한 이웃·꽃보다 이웃·지구톡톡 이웃이 함께 만나며 이웃으로 이어질 수 있어 참 기뻤습니다.

매번 반갑게 안부를 나누고, 웃음을 더해 주셨던 순간들 덕분에 올해는 유난히 따뜻하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후원 : 현대자동차 

□ 지원 : 초록우산, 사랑의 열매